몸이 피곤하거나 안 좋을 때 잠을 푹 자면 회복되는 효과가 있는데요 반대로 잠을 안자면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학창 시절 시험기간에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머리가 몽롱한 것이 맑지 않고 몸이 저린 현상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잠(숙면) 자는 과정을 통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고 정상적인 상태로 자연치유를 하는데 잠자는 시간이 짧으면 몸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을 안자면 생기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잠을 안자면 생기는 증상 8가지
평균적으로 하루 6~8시간 정도 잠을 자야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6시간 이하로 잠을 잘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왜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지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1.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잠을 자는 동안 인체에 필요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밤 10시~새벽 5시로 이때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수면 시간이 짧아지면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필요 성분이 부족하면 바이러스의 공격을 이겨내는 면역체계가 약해서 감기나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잠자는 시간이 중분 한데도 피곤하신 분은 불면증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신체적 증상이나 환경적 요인이 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평소보다 떨어지는 기억력
잠은 눈을 감은 상태에서 의식 활동이 휴식을 취하는 상태가 되는데 뇌는 잠을 자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합니다. 낮에 입력되었던 정보나 상황들을 정리해 나가는 시간이라 할 수 있는데 잠이 부족하면 뇌가 정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새벽에 공부하면 잘된다는 말이 있듯이 잠은 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
하루 일과를 보내면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는 숙면을 통해서 많이 해소됩니다. 그러나 불면증이나 잠을 자는 시간이 적을 경우 쌓인 스트레스는 그대로 남게 되고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식욕을 상승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상승해 과식을 함으로써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신체 기능 저하로 피부노화
수면은 인체와 관련된 모든 것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잠이 부족하면 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잠을 통해서 상처나 세포를 치유한다고 보시면 되고 잠을 안 자면 피부가 푸석하고 노화가 빨리 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5. 집중력 저하로 판단력이 흐려짐
위에서 시험기간을 예로 말씀드렸듯이 잠을 안 자면 집중력 및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평소보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냄새에 대한 감각이 저하되고 사물이나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6. 수면 부족으로 인한 우울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우울증이 유발되는데 그중 하나가 수면부족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고 남아 있어서 활동에 지장을 주고 심리적으로 예민해 사회적 활동에 장애를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예민한 상태가 지속되면 불안한 심리로 인해서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7. 혈압 상승 및 심장 박동 증가
잠을 못 자거나 수면 시간이 매일 부족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면부족은 혈액순환을 저해시키는 염증 수치가 상승하고 그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해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충분한 잠을 자야 합니다.
8. 신체가 떨리고 통증 유발
어느 날은 평소와 다르게 잠을 못 자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경우가 있는데 얼굴이 저리거나 손발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가가 파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잠을 자는 것입니다.
이처럼 잠을 안 자면 생기는 8가지 증상을 알아봤는데요 최소한 6시간 이상 잠을 잘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퇴근 후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을 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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