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퇴행성관절염은 업무, 집안일, 각종 취미 등 손을 많이 사용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점차적으로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관절을 이루고 있는 연골, 뼈, 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해서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가락 외에도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부위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인체 곳곳의 마디로 이루어진 특정 부위를 많이 사용하거나 무리하면 유발할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원인
관절에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살펴보면 관절 연골에 영향을 주는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외상, 세균, 결핵, 기형, 질병, 심한 충격 등이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부위별로 따져보면 척추는 반복되는 작업을 하거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발목 부위는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는 무조건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퇴행성 관절염 발생 위험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은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키보드, 핸드폰을 많이 써서 손가락에 반복적인 무리가 가해지고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 가사 노동 등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합니다.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초기증상 및 예방법
손은 무릎처럼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부위로 퇴행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데 손가락 관절염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는 생각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은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가락 마디에 통증이 있고 부어오릅니다.
- 낮에 활동할 때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 손가락의 특정 부위 마디만 아픕니다.
이처럼 초기에 나타나는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은 여러 부위 관절에 동시에 나타나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다르게 특정한 부위만 통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다가 서서히 증상이 악화되면서 점차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솔 퇴행에 의한 발병이므로 완치를 목적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변형을 방지해 고유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일이나 운동, 습관, 취미 등 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바꾸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고 컴퓨터, 스마트폰 등은 한 번에 장시간 이용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함께 진행해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이 없을 경우 손가락을 쭉 폈다가 주먹을 쥐는 반복 운동을 10회 정도 하면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손에 무리가 간다 싶을 때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정보를 통해 평소 자신이 무리한 동작을 반복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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