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생각보다 낮은 이유

겨울철이면 많은 분들이 외출 후 실내온도를 22~24도까지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보면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가 18~20도로 생각하고 계신 것보다 더 낮습니다. 그래서 20도나 그 이하 온도로 설정을 하게 되면 발이 시리고 몸이 춥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실내 적정온도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가 낮은 이유

실내와 실외 온도차를 줄여야 건강합니다. 여름철에도 마찬가지로 실내 적정 온도가 바깥 기온과 크게 차이 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듯이 겨울철도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클수록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실내외 온도차가 크면 안 좋을까요? 

우리의 몸은 온도차가 급격히 커지면 혈관의 압축과 팽창 작용이 평소와 다르게 반복적으로 진행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반대로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면 변화된 온도에 적응력이 생겨 추운 날씨에도 덜 춥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실내 온도를 높이면 외출 시 똑같은 온도라 하더라도 더 춥게 느껴지고 혈관에 무리가 되어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18~20도 유지하는 방법

문제는 실내 온도가 18~20도가 되면 생각보다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무작정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내복, 양말 등을 작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것 외에도 겨울철 체온을 높이는 방법을 정리하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진대사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섭취하고 소화가 잘 되는 따뜻한 음식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건강은 실내 적정온도뿐만 아니라 실내 적정 습도 유지도 중요하므로 아래 정리한 내용도 꼭 살펴보세요.

겨울철 유지해야 할 실내 적정 습도

실내 적정온도를 평소보다 낮춰서 18~20를 유지하고 있더라도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피부가 건조하고 숨을 쉴 때 코가 따갑거나 입술이 마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실내 습도를 높이는 방법은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대야나 넓은 그릇에 물을 담은 후 수건을 넣어 주세요. 젖은 빨래를 실내에 걸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습도가 너무 낮을 경우 마른기침이 나올 수 있으므로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뿐만 아니라 습도 관리도 필수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 18~20도, 습도 40~60%, 체온 유지를 위한 내복이나 그 외 실내에서 입을 수 있는 옷, 가습기, 젖은 빨래나 수건 등으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