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의 대명사 소금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세계보건기구는 1일 소금(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5g(2000mg이하)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평균 섭취량은 12g 정도라고 합니다. 배가 넘는 수치를 섭취하는 꼴인데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1. 혈압상승의 원인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관을 막아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데 그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계 질환이나 심장병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고 합니다.
2. 부종의 원인
나트륨 과다섭취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종을 들 수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퉁퉁 부어 있거나 다리 부위가 부어 있다면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는지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3.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나트륨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필수 영양소인 칼슘을 배출하기 때문에 칼슘부족 현상으로 인해서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4. 심하면 위암까지..
위의 점막을 자극해서 위염을 유발하게 되는데 위산 감소에 따른 세균의 번식이나 침투가 수월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나트륨 과다섭취에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나트륨이 부족하면?
반대로 소금을 너무 섭취하지 않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분, 잦은 설사, 신장기능의 장애가 있는 경우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량이 부족해서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고 두통, 탈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1일 권장량은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트륨 배출 음식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칼륨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칼륨이 많은 음식은 바나나, 아보카도가 대표적이며 양파는 칼륨뿐만 아니라 혈전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을 해서 혈관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이 외에도 칼륨이 함유된 음식으로 다시마, 키위, 감자, 연근, 깻잎, 연어, 시금치, 토마토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빨간색 토마토는 서양에서 약보다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을만큼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임지가 선정한 10대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도 나트륨 배출 음식으로 꼽을만 합니다. 브로콜리는 눈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고 피부와 뼈에 좋으며 암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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