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성인을 기준으로 여성은 하루 2천 kcal, 남성은 2천500kcal 정도 열량을 소모하는데 문제는 성인 전체의 평균값일 뿐 '나에게 맞는 일일 권장 칼로리 계산'은 아니라는 점이며 중요한 것은 본인의 활동 계수 파악이 되어야 보다 알맞은 권장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정확한 권장 칼로리를 모르면 정확한 양을 파악하기 어려워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 나가기 어렵습니다. 칼로리 섭취량이 많을 경우 몸에 쌓여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 칼로리를 어떻계 하면 꼼꼼하게 계산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일 권장 칼로리 계산 이렇게
계산법을 활용하기 전에 먼저 준비해야 할 항목이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체중입니다. 정확한 수치를 위해 오래전에 알고 있던 숫자는 무시하고 현재 몸무게가 필요합니다. 직접 재보면 알 수 있으니까 정확하게 수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제는 활동계수인데 하루에 얼마만큼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가에 따라서 수치가 달라지는데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활동 계수 1.3점 : 육체활동이 거의 없이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 야외 활동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누워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분
- 활동 계수 1.5점 : 보통의 활동을 하는 출퇴근하는 직장인. 규칙적으로 출근하며 사무실 또는 힘이 많이 들지 않는 일을 하시는 분
- 활동 계수 1.7점 : 심한 육체활동을 하는 경우. 업무 자체가 힘을 쓰는 작업을 하시는 분
위 내용을 토대로 본인의 활동 계수를 선택하셨다면 섭취해야 할 칼로리를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일일 권장 칼로리 = 몸무게 x 24 x 활동 계수
활동 계수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위 내용이 헛갈리는 분은 이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몸무게는 저울로 재면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58kg으로 가정하겠습니다. 24는 공통으로 적용되는 숫자이므로 그대로 적용합니다. 2가지 숫자를 곱하면 58 x 24 = 1392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쉽게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1392 x 본인의 활동 계수를 찾아서 곱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기준이 참 애매합니다. 집에 있다고 무조건 1.3점은 아닐 거 같은데 어떤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지 의심이 됩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지하철을 하며 업무는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위 기준으로 따졌을 때 활동 계수가 1.5점이네요. 똑같은 직장인인데 힘을 써서 일하는 직업이면 심한 육체적 활동을 요하므로 점수는 1.7점이 됩니다.
만약 출근을 하지 않는데 육체적 노동이 심한 일을 한다? 이 또한 1.7점입니다. 1.3점은 직장인 생활을 하는 것보다 에너지를 적게 쓴다고 판단되는 경우입니다. 움직임이 적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도 해당됩니다.
정리하면 성인 여성, 남성을 기준으로 알려져 있는 일일 권장 칼로리 수치를 본인에게 적용하지 말고 활동계수를 적용해 수치를 계산하는 방법을 활용해 보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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