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잠을 잘 때, 기지개를 켜는 과정에서 쥐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히 발바닥에 쥐가 나면 발의 모양이 안쪽으로 굽어지면서 통증이 심합니다. 저도 가끔 발바닥 부위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어떤 이유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발바닥에 쥐가 나는 이유
어느 부위에 무리한 힘이 많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쥐가 나는 부위가 달라지는데 대체로 축구는 종아리에 쥐가 많이 나고 인라인, 스케이트 같은 경우에는 발 바박에 쥐가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한 번에 너무 무리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 힘이 들어가는 근육들이 피로해져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힘을 가하는 경우도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2.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발바닥이나 다리에 쥐가 나는데 추운 겨울날 바깥에서 운동을 할 때, 기온 편차가 심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다리에 너무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사이즈가 작은 신발을 신었을 때 원활한 산소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국소성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운동을 하는 상황도 아니고 잠을 자거나 누워 있는 자세에서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들기 전에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거나 평소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량을 줄여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경련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평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수분이 부족할 때도 쥐가 날 수 있고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도 해당됩니다.
발바닥 쥐났을때 응급처치
갑자기 발바닥 부위에 쥐가 나면 당황하게 되는데 일단 일어서서 뒤꿈치를 들어줍니다. 앞꿈치로 서는 자세를 취해주면 오므려진 발바닥의 근육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 경련이 풀리게 되므로 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줍니다.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면 앉아서 쥐가 난 부위를 주물러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운동을 하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면 다리를 쭉 펴고 발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쥐가 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 원리는 근육을 늘려주는 방법으로 해당 부위에 맞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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