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도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 신맛 등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불리는데 예전부터 약재로 활용할 만큼 몸에 좋은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가을(9~10월)이 제철로 중국 또는 일본에서 들어오는 것보다 국산이 약재로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 효능 5가지
1. 면역력 개선에 효과적
인체의 면역체계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의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과로, 기온 편차가 심한 환절기, 에어컨, 스트레스, 불면증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오미자는 소염 작용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피로 해소 및 스트레스 해소
오미자를 섭취하면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받게 되는 심리적 부담감이나 불안한 마음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는데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쉬잔 드린)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면서 독서 또는 음악 감상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됩니다.
3. 간의 기능 회복
연구 결과에 의하면 오미자를 섭취할 경우 간이 정상적으로 해독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인체의 피로가 쌓이게 되는데 오미자가 간에 쌓여 있는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데 관여를 해서 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항산화 작용 및 혈액순환 개선
혈관이 건강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오미자에 함유된 라그난 성분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변이 세포가 생성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혈관 세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줍니다.
5. 가래 및 기침 개선
환경 오염 및 공기가 좋지 못한 장소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기관지가 약하거나 가래가 생기는 분들이 많은데 오미자 효능을 살펴보면 기도, 기관지, 식도 등 목 안쪽의 가래나 이물감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 때문에 답답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오미자 효능은 뇌를 건강하게 해 주고 피부 노화 방지,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건강을 유지하게 해 줍니다. 또한 혈당지수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개선시켜 줍니다.
오미자 먹는법
건강을 위해서 오미자를 드시는 경우라면 설탕이 들어가는 청으로 담그시는 것보다 찬물에 오미자 열매를 넣어 우려낸 다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를 뜨거운 물에 넣게 되면 찬물에 비해서 신맛과 떫은맛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특징이 있어서 냉차로 섭취하시는 방법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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