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걸렸을때 증상 예방하는 방법

여름철 에어컨 틀어서 냉방병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며 열, 어지러움, 설사, 몸살 등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 차가 너무 크거나 창문을 닫은 채로 장시간 에어컨을 들어 놓으면 냉방병에 걸릴 수 있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력 저하로 인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도 냉방병 증상을 유발합니다.

 

냉방병 증상 - 열 콧물 설사 만성질환 악화

냉방병 걸렸을때 증상 3가지

1.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문제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혀서 재채기를 할 수 있고 몸살, 두통, 열, 피로감 등이 몰려옵니다. 냉방병 증상 중 열은 밀폐된 장소에서 에어컨의 냉기를 계속 받으면 눈가가 뜨겁고 몸에서 열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열과 함께 콧물이 난다면 냉방병이 의심되므로 에어컨 송풍이 직접 사람을 향하지 않도록 방향을 돌려주고 온도를 26도로 올려줍니다. 1시간 동안 에어컨을 가동했다면 30분은 정지시키고 필터 교환 및 청소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환기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냉방병으로 인한 몸살 열 콧물 등 감기 증상이 호전되면 냉방병 걸렸을때 나타나는 증상도 사라지게 됩니다.

 

2. 냉방병 증상으로 인한 설사

밖에서 땀을 많이 흘린 상태에서 갑자기 실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체온 저하로 인해서 소화가 안되거나 복부의 아랫쪽에 불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심한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의 악화

평소 혈압이나 혈당수치가 높으신 분은 바깥의 무더운 온도와 실내의 차가운 온도 차이로 인해서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돼서 기존의 질병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냉방병 예방하는 방법

냉방병 걸렸을때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시는 것이며 냉방병 예방하는 방법은 아래 항목을 참고하셔서 본인의 환경에 맞게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에어컨을 틀었을 때 춥다는 느낌이 들면 온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 가급적 1시간 이상 에어컨을 틀지 말아야 하고 30분 정도 꺼주세요.
• 잠을 잘때는 배가 차가워지지 않게 해 줍니다.
• 장시간 실내에만 있지 마시고 바깥공기도 쐬면서 몸의 근육을 풀어줍니다.
• 너무 찬 음식을 자주 먹어도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과로나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면역력이 저하되니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합니다.
• 수면부족도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됩니다.
• 동일한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자세를 바꾸어줍니다.
• 공공장소 또는 여러 사람이 있는 사무실에서 한기를 느낄 때는 긴소매 옷을 준비해둡니다.
• 물을 자주 마셔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 여름철 실내 적정 권장 온도는 26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