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7일 밀(소맥) 639(-3.58%), 옥수수 233(-5.94%), 대두 1329.75(-8.19%) 등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을 했는데 곡물 가력 하락 이유는 Fed(미국 중앙은행)의 2023년 금리인상 예고, 중국 정부의 원자재 비축분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면서 달러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원자재 관련 상품은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반대로 내려가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곡물 가격 하락 이유 '오늘 왜 폭락했을까?
달러 강세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구리, 납, 아연, 니켈, 알루미늄 합금, 주석 현물 가격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특히 옥수수, 대두, 대두유, 대두박, 소맥 등 곡물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정보를 종합하면 세계 3위 옥수수 수출국 아르헨티나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많아 농작물 수확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있고 미국은 가뭄 확산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비 소식이 잡혀 있어서 재배 환경에 숨통을 틔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국 Li Keqiang 총리가 중국 곡물 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 상승 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언제까지 정책을 유지해 나갈지 모르지만 부담스러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어느 정도 중재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곡물 가격 하락은 오리온 주가 상승?
곡물가가 떨어지면 오리온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 조기 금리인상 예고, 중국 Li 총리 발언 등 원자재값 상승을 억제하는 내용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음식료품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오리온 주가에 매우 긍정적입니다.
앞으로 코로라 19 예방 접종으로 야외 활동이 자유로워지면 경제 성장과 소비심리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오리온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은 어렵지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농심, 오뚝이, 삼양 등 곡물 가격 부담으로 마진율이 하락하고 있어서 라면 단가를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라면 가격이 올라가면 오리온 제품도 단가가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단가를 올린다는 것은 마진율을 높인다는 것이고 결국 주가 가치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현재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횡보를 하고 있는데 쉽게 상승이다 하락이다 판단할 주식이 아닙니다. 이미 악재는 선반영 되었을 확률이 높고 60일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20일선 60일선 만나는 시점을 잘 봐야 합니다.
지난 글에서 주관적인 생각으로 주봉상 120일선에 대한 말씀을 드렸는데 차트 망가지지 않고 옆으로 잘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절 없이 계속 가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변화가 없어서 지켜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격 인상을 하느냐 인상 없이 그대로 유지를 하느냐..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다리지 않으면 많이 흔들릴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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