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공감 (추천 TV프로그램/ 2017.11.18. 자동차 정비 소녀들이 간다!)

사람 사는 이야기,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다큐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다큐공감>이 그러한 방송이다. VOD를 검색하다가 자동차 정비사를 꿈꾸는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보았다. 

KBS1 다큐공감 <추천 TV프로그램>

"자동차 정비 소녀들이 간다"

전에 북유럽 혹은 북미 유럽 관련 영상이나 영화 드라마에서 여성 정비사들의 모습을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자동차 정비를 배우는 여학생들을 보며, 그리고 그 꿈에 대한 계기와 확신을 이야기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

(환자의 다친 부분을 검진하고 치료하는 기술을 배운 의사처럼 정비사는 자동차의 의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KBS1 다큐공감 (자동차 정비의 베테랑인 아버지를 보며 꿈을 키운 여학생은 자동차 정비일의 가능성과 매력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리고 예전과는 다른듯한 젊은 부모님들의 지지와 격려가 그들이 가는 길에 더욱 힘이 되는 것 같다. 사회와 주변 조력자들의 역할도 중요할 것이다.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선생님들과 동료 학생들, 정비소들, 여성 선배들의 격려, 직업의 세분화와 다양화에 따른 정비분야의 여러 가능성들..

그들의 건투를 빌며 그들의 앞날이 태양처럼 환히 빛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