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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석조저택 살인사건 결말 주관적 해석

by mylifeis 2018.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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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김주혁 주연 석조저택 살인사건 결말에 대한 주관석 해석입니다.


감독 : 정식 (기담)

배우 : 고수(이선직/최승만 역), 김주혁(남도진 역), 임화영(정하연 역)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서스펜스 영화로 '빌 S. 밸린저'의 <이와 손톱>이라는 소설이 원작이며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참신했던 작품입니다.


집으로 가는길, 반창꼬, 피아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루시드 드림 등 영화나 드라마 주연으로 활동했던 고수가 주연으로 활약했고 관객수는 353,517명으로 흥행에는 실패 했습니다.



석조저택 살인사건 결말에 대한 해석

아래 내용은 주관적인 해석이며 스포가 포함됩니다.


석진(고수)은 자신이 사랑하는 하연(임화영)이 도진(김주혁)에게 살해 되었다는 것을 알고 복수를 위해 최승만이라는 가명으로 도진의 운전수가 됩니다.



여기서 도진이 하연을 죽인 이유가 중요한데 처음에는 위조지폐 제작용 동판을 훔쳐 갔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녀를 사랑했고 믿었던 도진은 남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죽였습니다. 


한편 하연이 석진을 사랑해서 함께 간 것이 아니라 동판을 훔쳐 도망가기 위해 석진을 따라 갔을 것이라는 성마담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의 속 마음을 몰랐던 석진은 충격을 받지만 도진을 향한 복수는 이어집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석진을 손가락이 잘리지만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그곳을 떠납니다.



법정에서 재판을 받을 때 도진은 죽은 줄 알았던 승만(석진)이 등장해 위조지폐 제작용 동판, 하연의 죽음 등 여러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석진을 향한 하연의 마음이 '진실인가? 아니면 거짓인가?'는 갈등의 요소가 되지만 중요하지 않고 자신이 그녀를 사랑했다는 진실이 복수의 끝을 맺을 수 있었고 그 진실로 사건의 결말은 도진이 잡혀 가는 것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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