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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케이블 검색하다가 <사일런트힐 레버레이션>을 발견 했는데 솔직히 인터넷을 통해서 사일런트 힐이 재미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어떤 줄거리인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라 원작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다. "게임 또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들 중 욕 안먹는 작품이 얼마나 있을까"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 하면서 봤던 작품이다.
그 이유는 사일러트힐 레버레이션을 검색해 보면 원작과 전작을 말아 먹었다는 의견이 많은데 망작이라고 소문난 작품이 재미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개연성도 부족하고 매끄럽지 않아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사이렌이 울리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밋밋해서 허무했다. 이게 도대체 뭔가 싶어서 슬슬 흥미를 잃어갈 쯤 간호사가 나오는데 이부분은 정말 잘 만들었다.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역을 맡았던 키트 해링턴이 등장해서 다소 호기심을 끌었지만 그다지...결국 자막이 올라가고 기억에 남는 것은 삼각두의 정체와 오싹한 간호사 뿐이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날 한편의 공포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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