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이전까지 배트맨 하면 생각난 이미지는 팀버튼, 미셸파이퍼, 마이클키튼, 대니드비토, 조지 클루니, 발 킬머 등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놀란 감독의 영화를 보면 영상미는 차갑고 세련되고 매끄럽게 느껴진다.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인간성, 보편적 가치, 선과 악의 태어남 혹은 만들어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브루스(배트맨)의 부모는 고상한 성품의 인격자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비현실적인(혹은 극!극히 드문) 캐릭터이다. 사랑하는 부모님을 황망하게 잃은 브루스는 슬픔이 죄의식이 되고 분노가 된다. 복수와 정의를 꿈꾸며 많은 방황과 경험을 하고 범죄자들 사이에서 살기도 하지만, 마음은 점점 독으로 차오른다.
그런 브루스 앞에 라즈알굴을 섬기는 듀케인(리암니슨)이 나타나고 브루스는 그의 제자가 되어 무도를 배우고 박쥐에 대한 공포감도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브루스는 비정하고 극단적인 신념의 라즈알굴집단과 대적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브루스는 악과 부패로 점철된 고담시에 정의로운 역할을 하려 한다. 또 다른 아버지와 마찬가지인 알프레드(마이클 케인)와 천재적인 과학기술자 루시어스의 도움과 함께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배트맨이 되어간다.
(짐 고든 역(게리 올드만))
(레이첼 도스 역(케이티 홈즈))
(조나단 크레인 역(킬리언 머피))
(잭 글리슨)
*라즈 알굴 역할의 와타나베 켄은 놀란감독의 '인셉션'에도 나왔다.
*크리스찬 베일의 마스크
*일본 사무라이, 닌자를 연상시키는 의상, 무도
*푸른꽃에서 추출한 독가스-가장 부정적인 감정을 극대화한다.
*상승과 추락, 추락과 상승의 이미지
*"추락하면 올라갈 길을 찾으면 됩니다"
*브루스: "여태 날 포기 안 했어요?" 알프레드: "결코요"(Never!)
*브루스, 듀케인, "난 널 죽이지 않아, 하지만 구해줄 이유도 없지"
*레이첼, 브루스(배트맨), "나를 말해주는 건 지금의 내 행동이지"
*토마스 웨인(브루스의 아빠)-라이너스 로체(Linus William Roache),프리스트(1994)
*꼬마 남자아이-잭 글리슨(연기력 있는 배우로 성장. 왕좌의 게임 악질쓰레기 왕자 조프리 역할)
*다 타버린 저택(성), 잿더미 속의 청진기(브루스와 아버지의 기억, 추억)
*제일 낮은 지반을 찾아서
*깔끔하고 세련된 연출력과 멋진배우들의 향연, 배우들 한사람 한사람이 조명이다. (크리스찬 베일, 룻거 하우어, 톰 윌킨슨, 게리 올드만, 리암 니슨, 마이클 케인, 케이티 홈즈, 모건 프리먼, 킬리언 머피..)
*한스 짐머의 음악
*각본: 데이빗 S. 고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빗 S. 고이어 (원안), 밥 케인(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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