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포스터를 보고 무섭다고 생각한 영화였는데, 지금은 포스터가 웃겨 보인다. 조금은 촌스럽기도 하고. 딱 그 당시 80년대 중반의 포스터 느낌이다. 영화를 보면 80년대의 분위기를 기억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 의상, 가전, 가구, 행동방식, 모습..
<스포 있음>
주인공 찰리는 뱀파이어킬러 '피터 빈센트'가 출연하는 텔레비전 공포 프로그램 '프라이트 나이트'의 애청자이자 빈센트의 열혈팬이다. 주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찰리는 옆집에 이사 온 제리와 빌리가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했고, 제리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증거가 없어 찰리만 이상한 녀석으로 몰린다. 제리는 찰리에게 찾아가 위협하고 죽이려 한다. 찰리는 빈센트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의심받고 외면당한다. 여자친구 에이미는 찰리를 걱정하고, 친구 에드는 조롱한다. 하지만 그 둘은 찰리가 다칠 것을 걱정해서 빈센트에게 돈을 지급하고 도움을 청한다.
제리와 빌리가 사람이라고 확신했던 빈센트는 제리가 거울에 비치지 않는 것을 보고 흡혈귀임을 알게 된다. 제리는 자신의 집에 방문한 에이미를 보고 예전의 특별했던 여인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에드는 제리가 흡혈귀임을 믿지 않았는데, 찰리와 에이미를 놀리고 헤어진 후 가는 길에 제리에게 공격당한다.
제리는 클럽에서 에이미를 유혹하다 찰리와 대면하는데, 소동을 막으러 온 경호원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정체를 드러낸다. 제리는 에이미를 납치하고 찰리와 빈센트를 협박하며 집으로 유인한다. 그 와중에 빈센트는 찰리의 집에서 흡혈귀로 변한 에드를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된다.
찰리와 빈센트는 제리와 빌리의 집에서 사투를 벌인다. 흡혈귀는 아니었지만 사람도 아니었던 괴물 빌리를 죽인다. 흡혈귀로 변해가는 에이미가 치료되려면 동이 트기 전에 제리를 죽여야 한다. 지하실에 있는 관에 들어간 제리를 겨우 꺼내고 둘은 제리를 상대로 힘든 싸움을 하다가 벽을 부수어 햇빛을 크게 통과시켜서 흡혈귀 제리를 죽인다.
찰리와 에이미는 평온을 되찾고, 시청률이 적어 퇴사당할뻔한 빈센트는 외계생명체를 주제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아 활약한다.
/제리와 빌리는 동료? 주인과 집사? 빌리의 정체
/에이미의 초상화
/불법, 범죄
/흡혈귀(뱀파이어)가 과일을 좋아하는군.
/제리가 손을 내리뻗으며 손톱이 뾰족해지는 모습, 울버린 연상.
/지하실 벽이 그렇게 쉽게 깨지다니.
/깜빡이는 두개의 빨간불빛, 눈
/감독:톰 홀랜드 (Tom Holland/폭력교실1984, 싸이코2, 사탄의 인형)
Chris Sarandon(Jerry Dandrige)
William Ragsdale(Charley Brewster)
Amanda Bearse (Amy Peterson)
Roddy McDowall(Peter Vincent)
Stephen Geoffreys(Evil Ed)
Jonathan Stark(Billy Cole)
Dorothy Fielding(Judy Brewster)
Art Evans(Detective Lenn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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