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드림하우스 살펴보기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작 장르를 미스터리나 스릴러로 생각하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결코 나쁘거나 허무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무섭지는 않았지만 초반에는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네요.
제목 : 드림하우스 Dream House
감독 : 짐 쉐리단 Jim Sheridan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인공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영화 보는 내내 흥미를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공포스러운 스릴러 형식으로 전개가 되지만 이야기는 슬픈 가족이야기와 한 남자의 과거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궁금증이 풀립니다.
디디 역을 맡은 '클레어 기어'의 깜찍한 연기도 인상적이고 워낙 유명한 다니엘 크레이그, 레이첼 와이즈, 나오미 왓츠도 영화에 좀 더 몰입하게 해줬습니다. 드림하우스의 '윌'이 겪은 사건들이 충격에서 지워지지 않는군요.
스토리가 여러 반전이 있어서 전체적인 이해를 하려면 집중을 해서 봐야 '아...저놈때문에 저런...'이런 반응이 나올겁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시간 괜찮을 때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짐쉐리단 감독의 대표 작품들
- 나의 왼발 My Left Foot: The Story Of Christy Brown, 1989
- 아버지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Father, 1993
- 더 복서 The Boxer, 1997
- 천사의 아이들 In America, 2002
-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인 Get Rich Or Die Tryin', 2005
- 브라더스 Brothers, 2009
짐쉐리단 감독님의 작품인줄 모르고 본 작품도 있네요. 아버지의 이름으로는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거리고 더복서는 얼마전에 EBS에서 방송해줘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단순히 오락영화를 만들기 보다는 무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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