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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이야기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지진희 중년의 사랑이야기

by mylifeis 2017.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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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 지진희


40대 중년의 사랑이야기인데 일본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안전을 중시하는 공무원 과장(지진희), 가만히 있기보다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송사 PD(김희애), 성격이 전혀 다른 두사람이 만나면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마흔여섯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느껴 나가는 과정이 슬프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 나가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드라마 특성상 주요 인물들의 연결고리가 슈퍼급 우연의 연속? 일단 현실적인 사고는 배제하고 사랑을 소재로 달콤한 전개를 이어간다는 점이 좋습니다.

 

 

지진희 김희애 두분의 로맨스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어서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게 되는데 두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봤습니다.


40대에 고민하는 가장 대중적인 사회적 문제도 다루는데 사회초년기에는 밤새서 작압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며 살았는데 어느새 중년의 나이가 되어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는 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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