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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길버트 그레이프 가족의 이름으로..

by mylifeis 201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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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기억하게 만든 <길버트 그레이프>는 두명의 뛰어난 배우뿐만 아니라 작품을 기억하게 만드는 걸작이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청년에게 박수를 보낸다.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나는 길버트 그레이프라는 청년을 통해서 가족이라는 이름을 다시 마음속에 새긴다. 나의 꿈은 무엇일까? 언제부턴가 머릿속에서 꿈은 그저 돈버는 것에 만족한다.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지만 새옷 한벌 사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하며 내가 아닌 나의 가족을 위해 돈을 쓴다. 가끔은 지칠때도 있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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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그레이프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만든다.  곰곰히 생각 해보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즐거워 진다. 


세상에 정답은 없지만 아내를 웃게 만드는 것이 결국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진리라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키려는 사악함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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