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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베리드 제한된 공간 라이언 레이놀즈

by mylifeis 201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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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는 제한된 공간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다소 지루한 감도 없진 않지만 소재가 참신하다. 베리드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국가는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마치 국가를 위해서 인간이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1999년인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거리기는 하는데 그당시 웹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별도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픽셀단위로 광고 영역을 판매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있었고 무지 작은 영역에 홈페이지를 구축한 사람도 있었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이기 위한 노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만든다. 베리드는 재미요소는 다소 떨어지지만 독특한 발상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끝까지 봤다 ㅋㅋ



주연 : 라이언 레이놀즈

감독 : 로드리고 코르테스


012


라이언 레이놀즈가 첫장면에 출연해서 영화가 끝날때까지 스크린을 장악한다. '폴 콘로이'를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라는 배우를 기억하게 만들었던 베리드..정말 상상력이 대단하다. 그런데 결말에 대한 씁쓸한 기분이 다시는 이 영화를 보고싶지 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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