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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일곱개의 상자 후기 - 비밀의 상자를 배달하라
흔치않은 파라과이영화로 긴장감 넘치는 작품입니다. 남미 작품이지만 한국인도 출연하고 한글이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는 배달부 빅터가 100달러를 벌기 위해서 의문의 상자 일곱개를 배달하면서 사건이 벌어지는데 다소 폭력적이라 가족이 함께 보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입니다. 상자를 노리는자들 그리고 생명을 걸고 100달러를 벌어야 하는 빅터와 친구들..과연 무엇이 들어 있길래...
케이블로 우연히 7 일곱개의 상자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인도영화로 착각하고 보다가 스페인어가 나와서 이건 뭔가 싶었죠. 찾아보니 파라과이영화라고 나오네요. 전개방식은 영국작품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비슷합니다. 물론 이야기는 전혀 다르지만...복잡하게 얽혀 있는 관계가 흥미롭습니다.
7 일곱개의 상자에서 핸드폰은 매우 중요한 소재입니다. 소년 빅터가 의문의 상자를 배달하게 된 동기도 카메라가 달려있는 핸드폰을 갖기 위함이고 쫒길때도 핸드폰이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한국인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아버지)과 아들이 등장하는데 사장은 종업원에게 다소 매정한 인물로 나옵니다. 그나마 아들이 인간적인 캐릭터로 나오더군요.
간만에 스릴감 넘치는 작품을 본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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