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마 영향받는 관련주 정리

계절별 이슈가 되는 주식 중 태풍과 장마의 영향을 받는 분야로 폐기물 처리 관련주, 병충해 관련 농약이나 비료 업체들을 눈여겨 볼만합니다. 계절주는 주가가 많이 빠진 비수기 때 접근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주가가 고가에서 형성되고 있다면 태풍이나 장마보다 다른 이슈로 인해서 상승했을 가능성이 높고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할 수 있으니 무조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접근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아래 태풍 장마 관련주는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태풍 관련주 & 장마 관련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적자인 기업은 제외했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매출과 관련이 있는 업체 3가지만 정리해봤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예측과 다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공부하는 차원에서 살펴보세요.

 

 

인선이엔티 주봉 차트

인선이엔티 (060150)

건설폐기물을 수집하고 최종적으로 처분하는 과정까지 일괄처리가 가능한 업체로 꾸준하게 매출가 순이익이 상승중입니다. 그동안 현금배당은 없었지만 매출 및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저점 대비 크게 상승한 상태라 장마 관련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경농 주봉 차트

경농 (002100)

1957년 농약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경농은 3월부터 6월 사이에 농약과 비료 판매가 가장 많습니다. 또한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병해충 발생시 판매량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농번기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과 장마기간에는 약을 안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트만 보면 3월 이전인 겨울 시즌이 주가가 저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러한 패턴이 계속해서 지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경농 계열사: 조비,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종오육묘)

 

 

코엔텍 주봉 차트

코엔텍 (029960)

울산지역에서 폐기물 중간처분업 및 최종처분업을 하고 있는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울산시가 이를 거부한 상황인데 항소심에서 코엔텍의 손을 들어준 상황이지만 아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계절주로 꾸준히 수익을 내고 계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2월부터 소액으로 주식공부를 하고 있어서 계절주를 매우 한 경험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이렇게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지 방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