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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추억의 공포영화 시리즈 3탄

by mylifeis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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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공포영화 시리즈 - 기억에 남는 작품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모랑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귀신의집에 들어 갔다가 눈도 못뜨고 이모 뒤에 숨어서 빨리 나가자고 울었던 챙피한 기억이 있습니다. 문제는 문을 들어서는 순간 눈을 감았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들리는 기괴한 소리에 눈을 뜨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공포감이 점점 증폭되어 결국 그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절박한 상황에 빠진거죠. 만약 눈을 뜨고 들어갔다면 바보같이 무서워하지 않았을텐데..나중에 이모자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눈떠봐. 하나도 안무서워..."


어릴적 바보같은 추억을 떠올리다 보니 추억의 공포영화가 문득 연상됩니다. 그래서 비디오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 3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추억의 공포영화 1탄 "나이트메어"

  

 

그당시 이 영화 보고 잠들기 전에 프레디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잠들면 나타나서 사람을 죽인다는 무서운 설정이 어찌나 와닿던지...특히 침대나 욕실에서 기괴한 칼날이 공격하는 장면이 많은데 다행인 것은 제가 살던 집은 침대와 욕실이 없었다는 거..




추억의 공포영화 2탄 "13일의 금요일"

  

 

마스크를 쓰고 괴물같은 힘과 죽지 않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제이슨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는 내용인데 시리즈가 무려 8편에 이릅니다. 우리가 4라는 숫자를 안좋게 인식하듯 서양에서 13이라는 숫자를 무서워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3일의 금요일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기도 했죠.




추억의 공포영화 3탄 "사탄의 인형"

 

 

1988년 탄생한 말하는 인형에 주술을 걸어 탄생하게 된 척키...짐승같은 생명력과 사악한 행동이 특징입니다. 멀쩡한 아이를 완전 미친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얄미운 척키를 보며 공포보다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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