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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말죽거리 잔혹사 권상우 액션영화 "옥상으로 따라와"

by mylifeis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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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학원 액션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유하 감독의 2004년 액션물로 그당시 권상우, 이정진의 매력과 어린시절 추억과 학교 선생들의 폭력적인 문제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수줍은 많고 다정한 현수(권상우 분)는 정문고로 전학 오면서 학교짱 우식(이정진 분)과 친구가 되는데 학생을 폭력으로 다스리는 선생들과 선도부라는 명목으로 학생들을 핍박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가슴속에 숨겨 둔 분노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현수의 심리를 통해 학창시절 한번쯤 생각하거나 경험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말죽거리 잔혹사 관련 이모저모


말죽거리는 서울 양재동 양재역사거리를 기준으로 그 일대를 가리키며 유래는 조선시대로 추정되며 이괄의 난이 일어나고 인조가 공주로 말을 타고 가는 길에 양재동에서 말위에서 죽을 마시면서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고 양재역에 여행자들이 잠시 쉬면서 말에게 죽을 먹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현재는 양재역으로 불리고 있으며 과거 말죽거리, 역말, 역촌 등으로 불렸습니다.

 

 

말죽거리 잔혹사는 액션뿐 아니라 한가인, 권상우, 이정진 삼각관계로 이어지는 로맨스도 인상적입니다. 순수하고 다정한 현수(권상우)와 남자다운 우식(이정진)은 은주(한가인)를 만났을 때 동시에 반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선도부장 종훈의 비열함과 횡포, 선생들의 무차별적 폭력, 남자다운 우식을 선택한 은주 등으로 인해서 현수는 분노가 폭발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쌍절곤을 들게 됩니다. 그리고 유명한 대사 "옥상으로 따라와"를 내뱉으며 종훈 무리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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