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라스틱 실질 재활용률 40%이며 나머지 플라스틱 폐기물은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배달이 급증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안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폐기물 처리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회사는 어디일까요? 폐기물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3곳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주 특징 정리
1. 코엔텍 029960
코스닥 상장 업체 코엔텍은 매립대상 일반/지정 폐기물 최종처분업 및 폐합성수지(비닐류 및 플라스틱류), 폐합성고무, 폐유기용제, 폐페인드 등 모든 지정 폐기물을 소각하는 중간처분업 등 전국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 36.06% 및 배당금 510원(배당수익률 5.41%) 등 안정적인 사업이 특징입니다. 매출액 중 소각 비중이 47%를 차지하고 있고 SK에너지, SKC 등 주요 업체에 판매하는 스팀 매출 비중은 32% 정도입니다. 폐기물 매립은 전체 매출의 21%로 4개 매립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주주는 이앤아이 홀딩스가 59.29%를 보유하고 있고 건설업체 아이에스동서가 이앤아이홀딩스 지분을 32.6%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인선이엔티 060150
코스닥 상장 업체 인선이엔티는 건설물 폐기물 중간처, 국내 최초 콘크리트용 순환 골재 개발 및 생산, 폐기물 매립, 폐자동차 해체 및 파쇄 재활용, 소각 및 스팀 생산 등 폐기물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선이엔티 자회사 영흥산업환경은 기존보다 2배의 소각시설을 갖추기 위한 증설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선이엔티 지분 44.9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와이엔텍 067900
각종 사업장 폐기물을 수집부터 중간처리 및 최종 처리까지 환경서비스산업을 하고 있는 와이엔텍은 여수 산단지역 폐기물 처분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 중국, 일본 연근해를 운항하는 해상운송업 및 골프장 사업, 레미콘 제조 및 판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관련주 특징을 정리하면 매립장을 보유하고 업체의 순이익률이 30% 내외로 높다는 점입니다. 재활용이나 수집 운반하는 사업은 업체가 많아서 경쟁이 심하지만 소각이나 매립 시설은 매우 제한적이라 신규사업 진입 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쓰레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제한되어 있으니 처리 비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코엔텍, 인선이엔티, 와이엔텍 등 소각 및 매립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는 업체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생산량 확충은 곧 매출로 이어지므로 앞으로 어떤 종목이 추가 매립 시설 승인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됩니다.
'주식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 태풍 관련주 폐기물 농약 비료 농기계 (0) | 2021.07.05 |
---|---|
2차전지 전해액 소재 관련주 4종목 (0) | 2021.06.29 |
테이퍼링 뜻 환율 금값 수혜주 주식에 미치는 영향 (0) | 2021.06.17 |
2차전지 폐배터리 관련주 파워로직스 주가 (0) | 2021.06.16 |
캠핑 관련주 태양 대륙제관 부탄가스 홈키파 에프킬라 (0) | 2021.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