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또는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가서 사건이 터지는 이야기의 작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컨저링도 기본적인 줄거리는 과거 끔찍한 살인사건과 무서운 일들에 대해서 모르는 가족들이 꿈에 그리던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가족들이 경험하는 공포를 다루고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포영화 메디엄 시리즈를 봐서 그런지 컨저링이 실화라고 무조건 무서운 것은 아니더군요. 단지 제임스완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점수를 더주고 싶을 뿐입니다.
제임스완 영화 작품...2004년 '쏘우'를 통해서 반전 영화를 선보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반전영화에는 제임스완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보는 시각에 따라 평가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2007년 복화술사를 소재로 한 '데드 사일런스'를 선보입니다. 초반부의 기장감에 비해서 중후반부의 진부함이 아쉽지만 나름대로 괜찮았고 2010년 '인시디어스'를 통해서 제임스완의 스타일이 방향을 잡게 됩니다. (심리적 공포심을 자극해서 흥미를 유발하고 마지막에는 반전을 통해서 마무리를 하는 공식). 그리고 2013년 '컨저링'...'인시디어스 : 챕터2' 두작품이 4천만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합니다. 2천500만불 이상 수입을 기록한 작품은 위 제임스완 영화 두편과 함께 마마, 더 파지, 이블데드입니다. 2013년은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공포영화가 두각을 나타냈던 한해입니다.
제임스완 작품은 저예산으로 큰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화려한 특수효과나 그래픽보다 심리적인 자극과 반전에 촛점을 맞추었던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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