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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호기심으로

by mylifeis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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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주관적 감상평...

 

캐치온에 올라와 있길래 기대감 없이 본 영화인데 원작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성격과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애니에서 에렌을 지켜주는 수호자 역할을 하던 미카사를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여기서 잠깐 거슬렸지만 순탄하게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것 확인하고 종료 버튼을 눌렀다.

     

     

아쉬웠던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감상평...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만들어서 성공한 작품이 얼마나 될까?

 

뭐..이런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원작에 등장하는 거인들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했는데 아직 일본은 CG가 약한 것 같다. 차라리 헐리우드에서 만들었다면 거인과 인류와의 싸움이 볼만한 꺼리가 되었을 듯...

  

   

  

원작을 이미 봐서 그런지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 줄거리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다.

 

예를 들면 미카사가 어린 아이를 앉고 주저앉아 있는 장면이 있는데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지 짐작은 가지만 억지 설정에 인상이 찌푸려진다. 

 

개인적으로 진격의 거인 원작 캐릭터와는 다른 성격을 부여하다 보니 부자연스런 시나리오가 나온 듯 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거인이 인간을 잡아먹는 장면들은 일본영화 특유의 잔인성이 보인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전체적인 그래픽이나 효과는 원작을 따라갈 수 없다.

 

좀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그런데 사람을 분장시킨 듯한 거인이 인간을 스시처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면서 '역시 일본영화는 잔인한 표현을 잘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영화 진격의 거인 파트1은 원작을 토대로 만들었지만 등장 인물들이 서양인이 아닌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괴리감이 있어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 아쉽지만 파트2도 올라오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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