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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소심한 성격 특징 고치기 위한 3가지

by mylifeis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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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다, 용기 있다, 활동적이다, 소극적이다 등 사람의 성격을 단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성을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현재 나의 소심한 성격 때문에 친구를 사귀거나 사회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면 아래 소심한 성격 고치기 위한 방법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느끼는 소심한 성격 특징

  1. 새로운 사람 또는 친하지 않은 동료를 만나게 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다.
  2. 음식을 먹으러 갔을 때 주문하는 것을 망설이고 직원이 먼저 물어보기를 바라면서 기다린다. 
  3. 상대방의 표정이 굳거나 안좋으면 내가 한 말이나 행동이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걱정한다.
  4. 재미있게 농담을 하고 싶어도 반응이 안 좋을 것 같아서 머뭇거린다.
  5. 타인이 전화를 안받거나 내가 보낸 메시지에 반응이 없으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고민하게 된다.
  6. 아는 사람이 지나갈 때 인사를 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 인사를 망설이게 된다.
  7. 어떤 일을 해결하거나 확인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8.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의견을 말하는 것이 떨리고 두렵다.
  9. 몸이 조금만 아프거나 안 좋은 증상이 있으면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10. 내가 하는 행동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것은 아닌지 의식하게 된다.
  11. 길에서 작은 강아지와 마주쳐도 공격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지나간다.

소심한 성격 특징
소심한 성격 특징 8가지

평소 자신이 어떤 성격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활동적이거나 용기가 없다고 생활이 안되거나 일을 잘하고 못하는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성격으로 인해서 받는 스트레스나 부족한 자신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에 정리한 소심한 성격 특징이 자신과 비슷하거나 공감이 간다면 아래 정리한 소심한 성격 고치기 위한 3가지 내용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소심한 성격 고치기 1. 경험쌓기

누구나 새로운 환경 및 일을 접했을 때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낯선 문제를 망설이지 않고 자신 있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서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지만 경험이 쌓이기 시작하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일들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소심한 성격 고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방법은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렵다면 거울 앞에서 발표할 자료를 소리 내서 여러 번 읽는 노력을 합니다. 물론 발표하는 시간에 몸이 경직되고 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반복해서 연습했기 때문에 아무런 준비 없이 말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이제 경험을 했으니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이든 반복되면 쉬워지고 적응되므로 반복하는 습관을 만들어줍니다.

 

소심한 성격 고치기 2. 능동적 자세

평소 자신이 수동적으로 행동을 하는지 아니면 능동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생활을 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이미 능동적 자세로 일을 하거나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성격을 고치기 위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소심함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듭니다. 남들이 시키는 일이 아닐 경우 '이것을 하는 것이 맞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하다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귀차니즘'입니다. 어떤 일을 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은 그 일이 귀찮거나 하기 싫어서 행동하지 않을 뿐 소심한 성격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평소 남들 앞에서 행동하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 귀찮아서 안 하는 것인지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귀찮아서 일을 미루는 성격이라면 '귀차니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요? 사람의 성격은 비슷한 것 같아도 다양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지만 통상적으로 사회적 기준, 윤리, 도덕, 법칙 등 지켜야 할 당위성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동적인 행동을 요구하게 되는데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것으로 소심한 성격 고치기 위한 기준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능동적인 기준을 사회적 법칙이 아닌 본인의 목적의식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목적의식이 강하다는 것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있습니다. 현재 아무런 목표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무료하고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이 명확하거나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기면 능동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것, 꼭 이루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심한 성격 고치기 3. 나에 대한 이해

앞으로 실천해야 할 목표와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입니다. 내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불만이 가득하면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남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자신을 수동적인 사람으로 만듭니다. 나만의 장점과 자기애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는 왜 남들처럼 적극적으로 행동을 못할까?" 이런 생각 또한 비교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만 능력이 뛰어나고 신뢰를 얻는 것은 아니라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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