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돈 비 어프레이드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by mylifeis 2017. 1. 17.
반응형

Don't Be Afraid Of The Dark 2010년작


스릴러나 은근히 공포심 자극하는 장르를 좋아하다보니 웬만하면 평점 안따지고 보는데 가끔 평점과 다르게 의외로 재미있게 보는 경우도 있긴 한데 아주 가끔 그런 것 같고 <돈 비 어프레이드>는 보자마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그런데 다들 어찌 그리 마음이 잘 통하는지 웃음이 납니다.

  

   

일단 돈비어프레이드 이야기를 먼저 살펴 보겠습니다. 


낡은 저택으로 이사하는 가족..이부분은 뭔가 공포스런 일이 벌어 질 것 같은 예감에 만족하고 일반적인 소재꺼리라 문제 될게 없죠. 

    

   

공포를 주는 대상..종족의 생존을 위해 아주 얍삽하고 지능적인 놈들인데 인간이 타겟이라는 점에서 공포심을 줍니다.

  

  

가슴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아 이부분 정말 기분 나쁘게 만듭니다.샐리도 은근히 속 뒤집어 놓는 스타일이긴 한데 알렉스(샐리 아빠)는 자기가 경험하고 아는 부분만 인정하는 꽉 막혀 있는 캐릭터입니다. 가장 정상적인 사람으로 나오는 킴이 샐리를 도우려고 노력하지만 망할 알렉스 때문에 가장 불쌍한 결말을 맺습니다.


공포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답답한 캐릭터 등장! 그러고 보면 이런류의 작품 은근히 많죠. 어느정도 인정하고 보기는 하는데 본 비 어프레이드는 답답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 듯 보입니다. 하;;하;;;


전반적인 줄거리와 컬러감은 나쁘지 않았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은 기억에 남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