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뜻과 자가진단 테스트하기

가스라이팅 뜻은 1944년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가스등 줄거리는 남편이 집 밖에 있는 가스등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아내가 미쳤다는 인식을 심어줘 인지 능력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결국 부인은 남편의 말에 조종을 당하게 되고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듯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인 피해를 줘서 주변 사람들이 봤을 때는 그 피해가 무엇인지 입증할 수가 없고 본인 또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가스 라이팅입니다. 

 

가스 라이팅 자가진단

 

가스등이라는 영화에서 가스 라이팅이라는 단어가 유래되었다고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래 가스라이팅 테스트는 본인이 당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이 중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1. 자신감이 없고 즐겁지 않다.
2. 혼나지 않으려고 의식한다.
3. 타인에게 말을할 때 그 사람을 좋게 포장하고 변명한다.
4. 내 의사나 의지보다 그 사람에 맞춰진다.
5.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거나 바보 취급을 한다.
6. 화내는 게 두려워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

 

위 6가지 항목의 공통점은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행동과 말에 맞춰서 행동을 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존중하듯이 나도 존중을 받아야 하는데 만나기 전보다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 모든 것을 맞춰주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야 하겠네요. 반대로 나로 인해서 상대방이 저렇게 되고 있지는 않는지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