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티카> 마티유 카소비츠 연출 작품들, 할리 베리 주연

고티카는 마티유 카소비츠의 작품인데 중간쯤 결말이 예상되서 아쉬움도 조금 있었습니다. 할리 베리는 <더 콜> <캣우먼> <몬스터 볼> <엑스맨> 등을 여러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던 것처럼 그녀가 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비오는 날 운전하다가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서 사고가 나고 미란다(고티카)는 의식을 잃게 되고 정신을 차려 보니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로 감옥에 갇혀 있는 신세가 됩니다. 본인도 기억 못하는 의문의 사건을 풀 수 있는 단서는 팔에 새겨져 있는 'NOT ALONE'뿐입니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 있는지 단서를 풀어 나가는 내용입니다.

 

마티유 카소비츠 연출 작품들

- 1995 증오

- 1997 암살자

- 2000 크림슨 리버

- 2003 고티카

- 2007 바빌론 A.D.

- 2011 리벨리온

개인적으로 마티유 카소비츠가 연출한 작품보다 2001년 <아멜리에>, 2014년 주인공으로 나온 <얼굴도둑>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증오는 못봤지만 명작이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프랑스 정부와 하층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데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