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니메이션 코코1 애니메이션 ‘코코’ (CoCo, 2017. 리 언크리치 감독) 애니메이션 코코에서 나오는 죽음 이후의 세계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아니다. 여기에서 저승은 현실, 세속과 비슷한 세계다. 망자들, 영혼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이 저승에서 영혼들의 문제는 계속 영혼으로 세속처럼 아웅다웅 살면서 존재할 수 있느냐, 아니면 이 영혼조차 없었던 듯 사라져버리느냐가 문제다. [스포일러 있음] 현세에 있는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하고 제사를 지낸다면 대접받고 축제에도 갈 수 있지만 제사가 없다면 박대받으며 축제에도 못 간다. 공항검색대에서 통과 못 되는 것처럼 쫓겨난다. 만약 제사는 둘째치고, 누군가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면... 그 영혼조차 사라진다. 이멜다(망자, 영혼) 남편 헥터와 함께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 넘치는 아름다운 여성이었다.헥터가 음악 활.. 2018.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