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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찌는법 에어프라이어 활용하기

by mylifeis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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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껍질째 먹어야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호박을 조리하는 방법은 찜, 수프, 구이 등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고 주로 전자레인지, 찜기, 에어플라이어로 익혀서 섭취합니다.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서 단호박을 찌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단호박 찌는법 에어프라이어

  1. 베이킹소다로 단호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에어프라이어 용기에 종이 포일을 깔아줍니다.
  3. 깨끗이 씻은 단호박을 통째로 종이 위에 올려놓습니다. 생 단호박은 단단해서 칼로 자르기가 쉽기 않아 다칠 위험이 있어서 통으로 찌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찌면 겉면이 마르는데 통으로 찌게 되면 껍질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통으로 찌는 방법보다 잘라서 익히는 방법을 원하실 경우에는 전자레인지로 2~3분 정도 돌려준 후 자르면 좀 더 수월하게 커팅할 수 있습니다.
  4. 온도를 180도에 맞춥니다.
  5. 시간은 미니 단호박 10분, 일담 단호박 15분 정도로 설정합니다. 크기에 따라서 익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익은 정도를 체크하신 후 다음번에 시간을 적절히 조율하시길 바랍니다.
  6. 10분(또는 15분)간 에어프라이어를 돌려줍니다.
  7. 시간이 종료되면 단호박 밑쪽이 덜 익었기 때문에 뒤집어 줍니다.
  8. 이번에도 10분(또는 15분)간 익혀줍니다.
  9. 단호박을 꺼내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용기에서 단호박 꺼낼 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10. 수저로 씨를 걷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단호박 숙성시기에 따른 식감

  • 단호박을 갓수확하면 속이 단단하고 익혔을 때 퍽퍽한(포실포실) 식감이 납니다.
  • 10일 정도 숙성(후숙)시켜서 익히면 퍽퍽한 식감이 줄어들고 단맛이 상승합니다.
  • 20일 정도 지난 단호박은 점점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좋습니다.

단호박은 후숙(숙성)을 해야 당도가 올라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갓 수확한 단호박도 당도가 높지만 후숙 과정을 통해서 좀 더 상승하게 됩니다. 익혔을 때 포슬포슬한 식감이 강하다면 수확한 지 얼마 안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퍽퍽한 시감이 없다면 후숙 기간을 거쳤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호박의 후숙 기간을 판단하는 기준은 꼭지 부위를 보면 됩니다. 꼭지에 물기가 있거나 덜말라 있으면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것이고 코르크 마개처럼 바짝 말라 있으면 숙성 기간이 2주 이상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후숙 하는 과정이나 상황에 따라 상태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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